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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콜마르(Colmar) 호텔 추천/브리스톨/2019.04.192018~2020 독일 라이프/유럽 여행(U Love) 2019. 6. 9. 23:34
프랑스 콜마르(Calmar) 호텔 추천.
베스트 웨스텐 그랜드 호텔 브리스톨.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기차역과 바로 코 앞이다.
그리고 플릭스 버스 정거장과도 바로 코 앞이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정말 느낀 점은
숙소는 이용하는 교통편과 가까운 곳이 좋다.
우리는 숙소가 기차역과 가까운 덕에
즉석으로 가까운 근교 스위스 바젤을 갈 수 있었다.
(가장 인상깊었다. 스위스를 당일치기로 갈거라고는
아무도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Gare de Colmar
콜마르 기차역.
이 기차역 건너편이 바로 숙소였다.
기차역 근처라고 시끄럽거나
너무 답답할 거라는 생각은 안 해도 된다.
호텔 외관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호텔 Information 옆 라운지.
예쁘고 깔끔하다.
호텔 내부 사진도 안 찍었나보다. 아쉬움.
내부는 아주 아늑하고 깔끔하다.
하늘 하늘한 레이스 커튼에 예쁘게 볕이 들어오고
아주 포근한 침대였다.
아! 아쉬운 점은 보통 3인이 1개의 객실을 신청했을 때
더블 배드1개, 싱글1개 이렇게 준비가 되는데,
이 곳은 원래 2인용 방에
거실에 간이 침대가 떡하니 놓여있었다 ㅠㅠ
일반 침대의 포근함을 못 따라가는 그냥 간이 침대...
아쉬웠음.
볕이 들어오는 방이라서 좋았고,
테라스도 있었다.
카페트가 깔려 있는 유럽식 방.
헤헤 한끼는 준비한 컵라면으로 뗴웠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가는 길.
초췌한 사진 올려서 미안하댜.....
얼굴은 안 나왔댜 친구들아.
호첼을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는 조식!
불어, 독어, 영어로 조식이 표시되어 있다.
고급스러운 식당 내부.
지금 보이는 저 창가 자리가 너무 멋있었다.
역시 유럽식 조식.
빵과 쨈, 치즈, 햄이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다.
사실 엄마, 아빠와 왔다면
조식대신 컵라면이 나았겠다 싶었다.
따뜻하게 조리된 음식이나
밥대신 먹을 만한 음식은 부족했다.
이건 뭐 프랑스니까 어쩔 수 없다.
여러가지 햄과 치즈 종류.
아직도 나는 살라미가 적응이 안된다.
어릴 적부터 조리 안된 햄은 먹지 말라고 배웠던게,
독일에 살고 있는 지금도 살짝 적응이 안된다.
이런 거 있으면 뽕 뽑으려는 한국인 답게
우리 3번은 먹자 하고 다짐했지만,
아침에 다들 늦잠을 자서
시간이 얼마 없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역과 가까운 호텔을 추천하게 됐다.
물론 교통편이 좋으니 저렴한 편은 아니였다.
그런데 할인해주는 사이트에 꼭 있는 호텔이였다.
잘 알아보면 저렴하게 숙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플릭스버스에서 내려서
호텔에 짐을 맡기고
바로 콜마르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보고
다시 호텔에 와서 체크인을 하고
근처 Bar나 펍을 갈까 고민하다가
없어서
근교를 갔다 올까 하다가
기차 출발 10분 전에 스위스 바젤로 가는 기차가
근교 스타르사부르크 까지 가는 것보다 저렴해서
미칠듯이 기차역에 뛰어가서
스위스 바젤로 떠났다.
짐없이 편하게 콜마르를 여행 했던 것도,
스위스 바젤에 즉흥 여행을 갈 수 있었던 것도,
다음 날 리크위르로 즉석에 떠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호텔이 기차역과 가까워서 였다.
우리에겐 조금 비싼 호텔이였지만
만족스러웠다.
나는 이 호텔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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