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13

#백승호 선수님 데뷔골
아까까지만 해도 축 쳐지고 너무 아팟는데
데뷔골 영상보고 텐션이 조금 올라갔다.
진짜 너무너무 축하합니당.
맘으로 너무너무 응원하는 선수님.

 

 

 

 

# 생일 축하해

내일이면 내 생일. 정월대보름.
그런데 지금 난 사실 이불 속에서 울고 있다.
시차때문에 늦을까봐 미리 오늘 낮부터 내 음력 생일을 미리 축하한다고 카톡한 우리 엄마.
생일인데 맛있는 거 못 챙겨줘서 미안한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한 우리 엄마.
일하다가 눈시울이 붉어졌었다.
할 건 많은데 몸이 안 좋아 이불 속이다.
아프니까 엄마가 더 보고싶다.
보고싶다 엄마. (서운해 하지마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