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just 2020. 8. 26. 05:51



# 마음 아픈 기사

너무 마음이 아픈 기사를 봤다. 마스크를 사기 어려워 남이 버란 마스크를 주워서 사용한다는 어떤 이들. 사실 직장을 다니는 나에게도 매일 써야하는 마스크를 구비하는게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그런데 진짜 생활이 어렵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누군가에게는 나보다 훨씬 큰 타격이 될 것 같다. 삶은 나날이 발전하고 누구 하나 이제는 굶거나 기본적인 생활을 못 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아직도 사각 지대는 있나보다.
독일에도 분명히 있겠지..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겠다. 마스크를 100장정도 구매해서 노숙인들에게 나눠 주거 싶은데... 오지랖일까... 그럴 돈으로 저축이나 하는게 나은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