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워홀*4) 독일에 온 지 1주일째
오늘은 독일에 온 지 1주일째 되는 날!
지금까지 한 일은
1. 초기 정착 생활품 구입
샤워타올, 실내화, 바디워시, 바디로션, 샴푸, 린스
개인 컵, 드라이기, 옷 걸이, 침구류
등등
의외로 필요한 물건들이 많았다.
그런데 독일은 식자재는 엄청 저렴한데, 저런 사소한 물건들이 정말 비싸다.
한국 다이소에서 다 구매해 오시길........!
단, 화장품이나 샴푸 종류는 독일이 정말 좋고, 저렴하다!
2. 쩬트룸 어학원/ Volks schule 어학원 알아보기
3, 아르바이트 면접
독일에 온지 1주일밖에 안됐지만
면접은 벌써 3군데 봤다,
물류회사 한 군데.......여긴 한국에서 면접을 봤는데, 정말 별로였다.
쇼핑센터 파트타이머... 파트타임 ㅠㅠ 월세 내기도 빠듯할 것 같아서 패스~
오페어 면접! 나는 어학이 목적이기 때문에 최대한 독일에 지내면서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기위해 오페어도 면접을 봤다.
4. 오버우어젤 동네 도서관을 접수했닼ㅋㅋ
5. 지금까지 만들어 먹은 음식들!
요리 솜씨가 좋은 룸메님 덕분에 진짜 호강합니다^^
나 독일 와서 술이 는것 같다. 알콜프라이지만............
다음 주 할 일!
1. 어학원 등록.
2, 독어 이력서/ 영어 이력서 작성.
3. 독어 공부
꾸준하게 하기.
정말 다행히도 내가 독일에 온 1주일 동안은
비도 오지 않고 날씨가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지금 낮이 정말 길어서 밤9시까지 보통 낮처럼 밖이 밝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 바쁘게 살았는데도 엄청 시간이 많았던것 같다.
아직 1주일밖에 안됐는데
마음이 조급해진다.
독일어도 영어도 잘 못하는 내가 취업을 할 수 있을까...
우리 집에서 창밖을 보면 진짜 멀리까지 잘 보인다.
풍경이 좋아서 이 집에 온건데 정말 좋다가도 뭔가 가슴이 답답해질때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빨리 출근지옥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