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열받. 무슨 이런 일이 다 있지?
하루 종일 했는데 왜 저장이 안 됐지.
설마 설마 상상만 했던 일이 진짜 일어날 줄이야.
오늘 하나는 성공 하나는 실패.
있는 섬세함 없는 섬세함 다 끌어 모아 적은 글은 저장이 안됐었고.
전화 통화인데 손짓, 발짓 다 해가며 설명한 끝에 잘 못한 결제를 환불 받을 수 있었다.
인생의 단 맛과 쓴 맛을 다 맛 본 하루다.
모르겠다. 노래나 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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