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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워홀*2) 오버우어젤(oberursel) 한독마트(han-dok kaufcenter)2018~2020 독일 라이프/2018~19워홀러 라이프 2018. 5. 6. 04:52
오버우어젤(Oberursel)은
프랑크푸르트 근교의 작은 동네이다.
한국에서 근교라고 하면 도시에서 많이 외곽을 생각한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는 작은도시라서 웬만하면 다 가깝다.
오버우어젤(Oberursel)은 프랑크푸르트의시내 Hauptwache에서
U-bahn(지하철)이나 S-bahn(경전철)으로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가깝다!!!!!
오버우어젤 한독마트
영업시간
보통 아시안마켓은 시내에도 두 군데나 있고,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곳은 정말 말그대로 한국식료품만 판다.
구멍가게 같은 작은 마트가 아니라, 정말 한국의 두배로 마트 같은 규모의 마트이다!
생각보다 커서 놀랬다.
시내에서 U3를 타고 25분정도 걸린다.
Rosengaertchen역에서 내리면 5분거리로 매우 가깝다.
한국에서 아파트 단지 가운데 마트가 있는 것 처럼
여기가 한국인가 싶은? 뜬금없이 한독마트가 우두커니있다.
내부는 생각보다 정말 크다.
김치, 열무김치, 깍두기
유부초밥, 김
고추장, 된장, 각종 조미료
즉석 밥, 냉동만두, 참치, 3분카레, 떡볶이재료
치킨양념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등등
정말 한국 마트를 보는 것 같다.
시내에 아시안마트가 있지만 그곳은 중국 향신료등등 한국 제품이 많진 않다.
여기는 정말 한국식자재만 있다.
시내보다 이 곳이 좋은 이유는
시내에는 신라면도 다 영어로 적힌 수입용을 판매한다.
만져보면 뭔가 라면도 작은것 같고 부실하다.
그런데 이 곳은 정말 한국에서 파는 라면이다.
나는 신라면2봉지, 불닭 볶음면, 진짬뽕
3분카레
참치
고추장을 샀다.
사실 유부초밥도 사고 햇반도 샀는데 현금이 없어서
다시 가져다놨다.
당연히 카드로 계산을 하려고 했는데
한국 카드는 50유로 이상만 결제가 된다고 한다.
독일 카드는 상관없다.
그래서 고르고 고른 물건을 내려놓고,
현금이 있는만큼만 샀다.
다음엔 유부초밥이랑 찌개용 액체를 꼭 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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