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새단장

#베를리너킨들 이건 Himbeere 맛. 색상이 사진에 잘 안 나왔는데 완전 찐분홍 색. 그리고 맛은 역시 난생 처음 먹어보는 맛이였다. 나름 과일 맥주는 많이 먹어 본 편인데. 대체 맥주에 무슨 짓을 한거야??? 내가 신 맛을 못 먹는건지. 너무 셔서 맥주를 삼킬 때 침이랑 섞어 맛을 중화시켜야 했다:)

# 베를리너 킨들 독일 맥주. 독일은 주마다 대표하는 맥주가 있다. 이건 이름에 베를리너가 들어가 베를린 대표 맥주인가 하고 샀다. 원래 레몬 맥주를 좋아하는 내가 정말 그냥 일반 맥주를 먹고 싶었던 날 샀는데, 쇼킹했다. 왜 쇼킹했는지는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만화에서 보면 못된 마녀가 이것, 저것 섞어 만든 독주스같은 색상. 예쁜데 뭔가 수상한 색상. 진짜 생전 처음 보는 새콤한 맛의 맥주. # 구글에 검색해 보니 일반 맥주 Pilsener는 이 색상의 병이구나. 마크를 보니 낯익다. 이왕 홈페이지도 갔는데 완전 귀여웠다. (우리들의 맥주. 잘 알려진 마실 것?)뭐라고 해석해야 되는 걸까.

# 하이네켄 사실 맥주를 1도 모르는 나도 하이네켄은 들어 봤다. 너무 다양한 맥주들 사이에서 그나마 눈에 띄는 익숙한 맥주이다. # 네덜란드 하이네켄 하이네켄은 알고보니 네덜란드 브랜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명소 중 하나는 하이네켄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