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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근한 꿈2018~2020 독일 라이프/2020이방인 라이프 2020. 12. 24. 17:47
간만에 따뜻한 꿈을 꿨다. 따뜻하고 포근한 꿈.
꿈은 무슨 피곤해서 바로 뻗었던 내가 거의 2달동안은 하루도 빼지 않고 꿈을 꿨다. 그것도 진짜 스펙타클한 꿈이라 자고 일어나면 더 피곤한... 게임 속 주인공처럼 총을 맞아도 절대 죽지 않는 여전사, 영화 속 주인공마냥 미칠듯이 모험을 하는 꿈 등등. 일어나면 더 피곤.
꿈이란 대체 뭘까. 뭔가 미지의 세계같다. 우리가 우주 어딘가에 사람이나 외계인이 살고 있는 행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 처럼, 꿈 속의 세계도 어딘가에 실존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 꿈은 일어나자마자 너무 상쾌했다. 그 꿈을 이어서 꿀 수 있다면 다시 자서 이어가고 싶다. 하지만 너무 상쾌하게 일어나서 더 잠이 오지 않는다.
좋은 아침. 좋은 크리스마스 이브.🌲🌲'2018~2020 독일 라이프 > 2020이방인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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