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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나에게.2018~2020 독일 라이프/2020이방인 라이프 2020. 12. 21. 08:15
#1년 전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나에게.
오늘도 내 끄적임에 시작은,
너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뭐야? 라는 자조적인 질문이다.
매년 끈질기게 하고 있는 고민.
이 나이 정도가 되면 더는 안 할 줄 알았는데.
예전에 영화에서 그런 대사를 본 적이 있다.
23살이면 뭔가 돼있을 줄 알았어.
그래서 23살에 뭔가 되고 싶어서 매달렸었다.
그때는 심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23살에 뭔가 되기는 뭐가 돼. 아무것도 될 필요없는 나이였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 해봐야 할 나이였다.
열심히 했는데 안될까봐를 걱정할게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열심히 도전해야 했다.
무수히 많은 실패속에 하나의 성공을 이룰 수 있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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