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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푸 추천#Chicago Meatpackers Frankfurt2021이방인/일상 2021. 6. 20. 18:29
Chicago Meatpackers Frankfurt
시카고 스타일 음식점
위치: Untermainanlage 8, 60329 Frankfurt am Main
영업 시간: 11:30- 23:00
연락처: +49 069 231659
홈페이지:https://dasherzvonfrankfurt.com위치 Chicago Meatpackers Frankfurt
홈페이지
록다운이 풀리고, 다시 가게의 오픈을 알리는 홈페이지. 함부르크와 프랑크루프트 2지점이 있나보다. 테라스에 앉는 것은 자유롭고, 실내에 앉으려면 당일 받은 코로나테스트 결과지가 있어야 한다.프랑크푸르트 EUROPA광장 부근에 있다. 그리고 건너편에 OPER가 보인다. U반역 Willy-brandt-Platz근처이다.
친구가 립이 맛있다며 추천한 가게. 그리고 Beck's 생맥주가 맛있다고 해서 왔다. 생맥주1.5리터 픽처를 진짜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대학교때 이후로 처음보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회식 외에 딱히 술 안 마시는 1인.
혹시나 맥주가 미지근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주 시원한 생맥주였다. 갈증을 해소시키는 맥주.
그런데 1차 양꼬치집에서 너무 배 부르게 먹어서, 2차인 여기에서는 간단한 맥주랑 나초만 시켜 먹었다. 유명한 식당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손님이 많았다. 그리고 다들 라임 모히또를 시켜먹길래 저게 유명한가 싶었다. 다음에는 라임모히또 먹어야지!실내는 진짜 미국의 펍 같은 느낌이다. 올드하면서 느낌있는. 그리고 독일 맥주집에서 축구를 볼 수 있는 대형 티비는 빠질 수 없다.
여기는 젊은 사람들도 오지만, 꽤 오래 드나든 듯한 오랜 단골 손님도 많아 보였다. 가족 단위의 손님들, 엄마아빠 나잇대의 단체 손님들. 한국에서는 에어컨이 없다는 걸 상상할 수 없지만, 이제 그냥 야외 테라스에 앉아 선선한 바람을 느끼는 것에도 익숙해 졌다. 지나가는 차도 보고, 사람들도 보고, 여유로움을 느끼며 친구랑 수다를 떠는 순간이 좋았다.
요즘 독일에 처음 왔을 때 같은 느낌이다. 뭔가 새롭고, 신기하고, 신나는 느낌.
코로나때문에 록다운에 지쳐있다가 다시 오픈이 되고, 날도 좋고, 활기가 도는 것 같다.
이제 있을 날도 며칠 안 남았고, 더 많은 추억 쌓고 가고 싶다.'2021이방인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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