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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워홀*15) 뤼데스하임(Ruedesheim) 당일치기 여행2018~2020 독일 라이프/2018~19워홀러 라이프 2018. 5. 21. 05:34
뤼데스하임(Ruedesheim) 당일치기 여행
뤼데스하임은 작고, 관광지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후부터 라서 굳이 지도를 보지않아도 된다. 그냥 케이블카만 찾고 올라가면 된다.^^
아래는 포도밭! 동영상이 아름다움을 다 못 담아내서 아쉽다.
강 건너 동네 풍경도 너무 멋있고
실제로 가신 분들은 블로그에서 본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한국에서 어학원을 같이 다닌 동생이 배낭여행을 왔다!
그래서 가게 된 룸메이트가 적극 추천한 포도밭이 많은 뤼데스하임!
프푸에서 뤼데스하임까지 2명 이상이 간다면
헤센주티켓이 저렴하게 먹힌다.
35유로에 2~5명까지 왕복으로 헤센주 내의 도시를 다녀올 수 있다.
나는 동생과 각각 17.5에 왕복으로 다녀왔다.
뤼데스하임 역에 도착해서 내리면
그냥 사람들이 걷는 방향으로 걸으면 된다.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냥 따라가면
케이블 카를 탈 수 있다.
ㅋㅋㅋㅋ
아이스크림 가게와 기념품 가게를 지나가다보면
위로 올라가는 골목들이 나온다.
아무 골목으로 올라가도 올라가다보면 한 골목으로 이어진다.
그곳에 케이블카 매표소가 있다.
올라 가는 길에 있던 수제 비누 가게!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와서 찍었다.
가게에 나오는 이 노래가
내가 정말 유럽에 있구나 싶고,
그냥 분위기가 좋았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가 다시 타고 내려오는 표는 1인당 8유로이다.
걸어서 내려오는 건 5유로.
아 배를 타는 패키지도 있다.
그런데 내려오는 길이 너어무 길다ㅠㅠ
포도밭을 돌고 돌아 와야한다.
정말 땡볕에 걷는거 좋아하는 사람 아니라면 그냥 타고 돌아오시길.
매표소 바로 앞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케이블카 탑승!
이랬던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아 정말 밖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나 예쁘다.
카메라가 담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
항상 하는 생각인데,
카메라는 사람 눈의 조리개를 따라올 수 없는 것 같다.
올라가면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있다.
그러나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자마자
동생이 챙겨온 피크닉매트.
내가 챙겨온 유부초밥.
피크닉타임!
배가 차고 조금만 옆으로 가니
바로 이런 광장이 나왔다.
성경에 나온 인물인것 같기도 하고
사실 잘 모르겠다.
성경구절이 새겨져 있는 것 같다.
풍경이 너무나 ...............휴
여기서 엄마 아빠랑 영상통화를 했다.
너무 좋은 곳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동상 앞 벤치에 앉아.
이 손은 누구의 것인고.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레스토랑!
전망이 너무나 좋다.
여기에서 뤼데스하임에서 유명한 아이스바인(iced Wein) 한 잔!
나는 어린이메뉴에 있는 레몬에이드를 먹었다.
Weiss Wein! 화이트와인과 술을 잘 안마시는 나의 레몬에이드.
살짝 검 맛이 나지만 일단 시원하고 맛있다.
다시 내려와서 또 먹은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다들 지나가면서 먹으니
완전 땡긴다.
걷고, 또 걷고.
지치지 말고 걸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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