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20 독일 라이프/2018~19워홀러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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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워홀*19) 독일에 온지 +한 달(Alltag)2018~2020 독일 라이프/2018~19워홀러 라이프 2018. 5. 29. 06:39
+한 달 그토록 납작 복숭아의 철을 기다렸다.맛있다고 소문만 들었지 궁금해서 2개만 사봤다.천도 복숭아의 작은 버전. 천도복숭아처럼 껍질을 까서....아 너무 맛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큰 천도복숭아보다 당도가 높은 거 같다. 동생이 먹고 싶어했는데 혼자 먹어서 아쉽.한국으로 보내주고 싶다. 아침에 장보러 나가는 길에 들린 우리 동네 서점.가게가 아기자기하게 너무 예쁘다. 진짜 내가 독일에서 본 엽서중에 제일 예쁘다.나중에 사서 친구들한테 엽서를 보내고 싶다. 밖에서 보이는 책들. 책을 팔려는 서점이 아니라 그냥 진짜 사장님이좋아하는 책을 모아놓으신 작고 아기자기한 책방같다. 내부는 사장님과 친구분이 담소를 나누고 계셔서 못 찍었다. 입구가 뭔다 이리 들어와~ 하고 당기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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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워홀*18) Goethe-Institut in Frankfurt2018~2020 독일 라이프/2018~19워홀러 라이프 2018. 5. 29. 06:19
Goethe-Institut in Frankfurt 프랑크푸르트에 오는 어학생들은 보통 Zentrum이라는 어학원이나VHS라는 각 동네마다 있는 문화센터?에서 독일어를 배운다.그리고 한국은 물론 거의 전 세계에 있는 Goethe-Institut. 다 독일어를 배울 수 있지만,세 곳 모두 A1~C2(수준별 강의)까지 강의가 열린다.한 가지씩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Zentrum은 자체 문법 교재를 쓰며, Telc라는 시험을 준비 할 수 있다.VHS는 말그래도 Volkshochschule의 약자이다. 각 동네마다 위치해 있고, 한국의 문화센터와 가깝게 느길 수 있다.프로그램이 엄청 다양하다. 컴퓨터, 영어, 기타 외국어 등등. 그리고 Goethe-Institut는 보통 입시시험이나 취업에 필요한괴테어학능력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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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워홀*17) 오버우어젤(Oberursel)축제 Brunnenfest2018~2020 독일 라이프/2018~19워홀러 라이프 2018. 5. 26. 07:09
오버우어젤(Oberursel)축제 Brunnenfest 오버우어젤 홈페이지. 25~28.Mai Fest가 열린다. 메인 사진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았다. 평소에 내가 빵을 사러 다니던 골목이,마트를 갈때 지나가던 조용한 주택가가,그리고 휑했던 도서관 앞 광장이. 축제 하루 전 날 뚝딱뚝딱하더니 이렇게 변했다.길거리가 온통 축제의 현장이다. 들어서는 입구에서 부터 뭘 먹어야 할지 고민스럽다.역시 독일답게 소세지 위주의 간식이 많다.커리부어스트(구운소세지에 카레가루와 소스를 뿌려주는) -대부분3유로포메스(감자튀김) - 대부분2유로 그리고 크레페, 와인, 맥주 등등 닭꼬지가 아닌 돼지고기 꼬치!(강!!강추) - 6~7유로 사실 여기에서도 꼬치를 만날 수 있을지 몰랐는데닭꼬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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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워홀*16) 프푸 카페 추천 Kaffeemacherei2018~2020 독일 라이프/2018~19워홀러 라이프 2018. 5. 21. 06:37
Kaffeemacherei 일요일에도 문 여는 카페! 메뉴가 엄청 많다! 아이스라뗴, 아이스 마푸치노, 아이스 모카스무디, 홍차라떼 케익도 종류가 진짜 많다! 반대편에서 본 외관.길가 바로 옆 카페이다. 다들 이렇게 외부에 앉아있다.카페 내부는 앉기 조금 좁다. 모짜렐라 파니니 아이스 라떼~나는 우유가 많이 들어간 라떼가 좋다.고소하고 맛있었다. 이건 망고스무디! 치자가 들어가 있다.신기하다. 치자는 단무지 같은 노란색이 필요할때 첨가하는 걸로만 알고 있는데 와플!주인 분이 마음대로 올려주는 와플을 시켰다. 6유로.생크림이랑 누텔라랑 다 올라가있다.즉석으로 구워주는 거라서 맛있었다. 나 여기에 커피 종류대로 다 먹으러 올 것 같다.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었다. 그런데 바로 옆에 u반이 지나간다.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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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워홀*15) 뤼데스하임(Ruedesheim) 당일치기 여행2018~2020 독일 라이프/2018~19워홀러 라이프 2018. 5. 21. 05:34
뤼데스하임(Ruedesheim) 당일치기 여행 뤼데스하임은 작고, 관광지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후부터 라서 굳이 지도를 보지않아도 된다. 그냥 케이블카만 찾고 올라가면 된다.^^ 아래는 포도밭! 동영상이 아름다움을 다 못 담아내서 아쉽다.강 건너 동네 풍경도 너무 멋있고실제로 가신 분들은 블로그에서 본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한국에서 어학원을 같이 다닌 동생이 배낭여행을 왔다!그래서 가게 된 룸메이트가 적극 추천한 포도밭이 많은 뤼데스하임! 프푸에서 뤼데스하임까지 2명 이상이 간다면헤센주티켓이 저렴하게 먹힌다.35유로에 2~5명까지 왕복으로 헤센주 내의 도시를 다녀올 수 있다. 나는 동생과 각각 17.5에 왕복으로 다녀왔다. 뤼데스하임 역에 도착해서 내리면그냥 사람들이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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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워홀*12 )밤베르크 카페 추천 Alfred Seel Bakery - Pastry2018~2020 독일 라이프/2018~19워홀러 라이프 2018. 5. 21. 03:34
밤베르크 카페 Alfred Seel Bakery - Pastry 밤베르크에서 대학을 다니는 언니가!현지인이 추천하는 빵집!그냥 빵도 맛잇지만, 케익이 정말 맛있어보인다. 밤베르거라는 이 빵은 밤베르크를 대표하는 빵이다.크로와상에 버터를 조금 더 많이 바른 느낌이다. 맛있어 보이는 케익이 너무 많다.헛, 케익 사진이 없어졌다. 카페 내부 티라미슈와 딸기케익은 사서언니네 집에서 먹었다.언니가 내려준 커피랑. 우리 나라 티라미슈는 커피 맛이 진하다면이 곳의 티라미슈는 부드러운 마멀레이드?슈크림인가..그게 강하다. 딸기 케익도 내가 좋아하는 생크림 가득이었다. 맛있는 커피, 맛있는 케익. 나는 항상 생각한다.나중에 맛있는 커피랑 맛있는 케익 한 조각을먹고 살 수 있다면 그게 행복 아닐까?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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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워홀*13) 밤베르크 여행 일기2018~2020 독일 라이프/2018~19워홀러 라이프 2018. 5. 19. 05:26
밤베르크(Bamberg) 내 사랑 밤베르크. 밤베르크는 나에게 작은 프라하같다.프라하도 작지만 더 작은 프라하. 도시가 작지만 아름답게 알찬 느낌이다. 밤베르크의 2박3일을 하나로 포스팅 할 수 있을까.생각보다 볼 게 많다.! 지나가다가 본 화방. 난 이 다리가 참 마음에 든다.눈만 봐도 아름다운 이 분은 오드리햅번인가? 아기자기한 건물들.관광객들이 많은 도시답게 군데군데 기념품 가게가 많다. 공휴일에 찾은 밤베르크는 정말 관광객들로 야난법석이었다.요즘은 독일인들이 찾는 관광지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곳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이 곳은 밤베르크 돔! 입장료는 무료이며, 반갑게도 한국어 설명서가 있다.유럽의 대성당은 나에게 다 비슷해 보이긴 하지만,이곳은 조금 분위기도 어둡고안에 실제로 황제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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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워홀*14) 유로맘하우스(따뜻한 사장님)2018~2020 독일 라이프/2018~19워홀러 라이프 2018. 5. 18. 18:38
유로맘하우스(한인민박) 아래는 내가 2년 전 유럽 여행 당시 유로맘 하우스에 대해 쓴 리뷰이다!이렇게 유로맘하우스를 다시 소개하는 이유는! 진짜 어제 너무 감사한 일이 있었기때문이다. 2년 전 유로맘하우스에서 숙박을 하며 정말 마음에 들었던 나는이번에 유럽배낭여행을 오는 아는 동생에게 유로맘을 추천했다.그리고 동생이 독일에 도착하면 Hauptbahnhof에서 만나서 유로맘에 데려다 주기로했다.똑똑한 동생이라 걱정은 없었지만, 짐이 무거울 것 같아서 도와주고 싶었다. 그런데 웬열... ;;;;;;;;;동생이랑 만나기 30분전에 내 휴대폰이 고장났다.(자세히 말하자면 고장이 아니라, 독일 유심으로 바꾼 후 pin번호가 바껴서 휴대폰이 잠금 상태)동생 휴대폰 번호도 못 외우고, 동생도 이제 막 독일에 도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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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워홀*11) 밤베르크 맛집 Schlenkerla, die historische Rauchbierbrauerei2018~2020 독일 라이프/2018~19워홀러 라이프 2018. 5. 17. 06:12
밤베르크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Schlenkerla, die historische Rauchbierbrauerei 이 음식점은 밤베르크에 거주하는 언니가 소개해준 집이다!밤베르크의 전통 음식을 맛 볼 수 있었고,인테리어가 올드한 멋이 있다. 사람들이 이렇게 밖에 서있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다들 그냥 밖에 서서 맥주를 마시는 것일뿐!가게 안에 들어가서 빈 자리를 찾아서 앉으면 된다. 가게의 분위기가 조금 신비로웠다.엄청 옛날 인테리어 같았다. 가게 내부에도 물론 손님들이 정말 많다.유명한 음식점답게 여행객들도 많고,어르신들도 많다. 이건 내가 앉은 테이블 의자였다.신기해. 메뉴가 다양하다.고르기가 힘들다면 우선 음료부터 먼저 주문 할 것! 추천메뉴도 있고, 오늘의 메뉴도 있다! 특이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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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워홀*10) 밤베르크카페 추천 Cafezimmer2018~2020 독일 라이프/2018~19워홀러 라이프 2018. 5. 15. 05:34
Cafezimmer in Bamberg. 밤베르크의 전경을 다 볼 수 있는 수도원으로 올라가는 길.나는 독일에서 이렇게 사랑스러운 카페를 만날 줄 몰랐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카페.내가 너무 한국병인가.ㅋㅋㅋㅋㅋㅋ아니다. 그냥 독일에서 이런 분위기 카페를 볼 수 있을지 몰랐다. 화이트로 꾸며진 아기자기한 카페.사장님은 아주 친절하고 웃음이 많으신 아름다운 아주머니! 실내에 자리가 많은데, 사람들이 다 야외 테라스에 있기때문이다. 메뉴판. 헤헤 아이스 음료가 있다.한 겨울에도 아이스가 땡기는 나는 아스스커피를 파는 곳이 너무나 반갑다. 시원한 음료 한 잔~! 가게가 너무나 사랑스럽지 않나요!!어쩌면 이런 인테리어는 독일이나 북유럽이 원조인가?나는 한국 스타일의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화장실도 ..